[시사인경제]용인시는 지난 24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교회에서 시민농장 텃밭 분양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텃밭 가꾸기를 위한 사전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텃밭보급소 이복자 이사장이 텃밭 설계와 작물재배법에 대해 설명하고 농업기술센터 담당직원들이 텃밭관리 유의사항 등 원활한 농장 운영방법 등을 안내했다.
시민농장은 처인구 마평동 용인 송담대 맞은편 유휴지 1만3,569㎡에 조성돼 올해 총350구좌를 분양했다. 분양자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까지 텃밭을 가꿀 수 있다. 1구좌당 분양면적은 16.5㎡로 분양료는 연간 6,800원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사전교육을 통해 미리 농사에 필요한 정보를 알게 돼 도움이 됐다”며 “가족들과 상추와 고추 등을 재배하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