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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를 끼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는 염태영 수원시장
[시사인경제]수도권 전체가 미세먼지로 뒤덮인 26일 아침, 염태영 수원시장이 버스를 타고 출근길에 나섰다.

마스크를 쓰고 장안구 정자동 자택에서 수원시청사로 출근하기 위해 92-1번 버스에 오른 염태영 수원시장은 미세먼지와 건강관리에 대해 시민들과 이야기 나눴다.

염 시장은 출근 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처럼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외출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란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이날 오전 8시 팔달구 인계동 측정소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137㎍/㎥, 초미세먼지 농도는 52㎍/㎥를 기록했다.

수원시는 이날 아침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기관·직원 차량 2부제 시행 ▲자원회수시설 소각량 15% 감축 ▲환경사업소 슬러지 처리율 7% 감축 ▲관급 공사장 토목 공사 중지 및 작업시간 단축 등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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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6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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