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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슬레이트 지붕 걷어내고 친환경 지붕으로 바꾸세요" - 석면 함유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 1억 3440만 원 지원, 친환경 지붕 설치비 50% 추가 지원
  • 기사등록 2018-03-23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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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레이트 지붕
[시사인경제]수원시가 올해 관내 주택과 부속건축물에 설치된 슬레이트 지붕을 친환경 지붕으로 교체하는 데 1억 7190만 원을 지원한다.

슬레이트는 시멘트와 석면을 섞어 만든 건축 외장재의 하나로, 석면이 15%가량 함유돼 있다. 가격이 저렴해 과거 지붕 소재로 많이 사용됐지만, 지붕이 노후화되면서 석면 가루가 공기 중으로 유입되는 등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수원시는 올해 사업비로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비 1억 3440만 원, 친환경 지붕 설치비 3750만 원을 확보하고, 지원신청 순서에 따라 4월부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 금액은 가구당 최대 336만 원이다. 슬레이트 지붕이 설치된 주택이나 부속건축물 소유주가 지붕 철거를 신청하면 시 위탁업체에서 철거해 폐기해 준다.

철거와 함께 친환경 지붕 설치를 신청할 경우 250만 원 한도로 설치비 50%를 추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 지붕은 단열 기능이 일정 기준 이상인 재료로 만든 지붕을 말한다.

현재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하려면 지원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증빙서류를 준비해 수원시 기후대기과(031-228-3231, 수원시청 별관 6층)를 방문하거나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기후대기과)으로 보내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신청서 서식과 사업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 2012년부터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주택 228개 동 지붕 철거에 3억 9939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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