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국 최초 철도교량 유휴부지 ‘청년 창업공간’ 조성 - 안산시·경기도·한국철도시설공단 ‘(가칭) Station-G(안산) 업무 협약’
  • 기사등록 2018-03-21 16:06:00
기사수정
    (가칭) Station-G(안산) 조성 업무협약식
[시사인경제]제종길 안산시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21일 오후 3시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가칭) Station-G(안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칭) Station-G(안산)’는 올해 말 안산 고잔역 철도교량 아래 880㎡ 규모 유휴부지에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오픈 플랫폼’으로 철도교량 하부 유휴부지에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국내 처음 시도되는 사업이다.

그간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도교량은 지역을 단절시키고, 인근을 ‘슬럼화’하는 것은 물론, 공간의 효율적 운영 차원에서도 장애물로 작용했다.

특히 사업 대상지인 안산 고잔역은 철도로 인해 지역이 남북으로 양분돼 두 지역 간 주민 교류가 어렵고, 반대편의 공공시설 이용도 불편했다.

‘(가칭) Station-G(안산)’은 총 25억원(도비 20억, 시비 5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철도교량 하부 5개 교량 사이 4개 구간 880㎡(약 266평) 유휴부지에 들어서게 된다. 유휴부지에는 스타트업 존(Startup Zone), 콜라보레이션 존(Collaboration Zone), 커뮤니티 존(Community Zone)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먼저 ‘스타트업 존’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들을 위한 공간으로, 이들이 입주해서 협력하고 창업을 준비·추진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와 4인실 창업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콜라보레이션 존’은 지역 내 창업저변 확산을 위한 교류·협업 공간으로, 회의실, 메이커스페이스(3D 프린터 등), 창업지원 원스톱 센터 등이 꾸려진다. 이 외에도 창업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지원 등의 지원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커뮤니티 존’은 북 카페, 키즈 존 등이 구성되며, 입주기업과 지역주민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된다.

조성 방식은 건물에 필요한 부품을 미리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유닛을 조립하는 ‘모듈러형 공법’을 선택하고, 16개 동의 이동식 모듈형 건축물을 활용하게 된다. 이 공법은 공사기간이 짧으면서도 이동 및 자원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각 협약기관은 사업계획 수립 및 인허가 업무, 사업 추진과정에서의 협력과제 발굴,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시 고잔역에 철도교량하부 유휴부지를 활용한 창업공간이 조성 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은 도심의 슬럼화 된 철도고가 하부를 활용한 도심재생효과 뿐만 아니라, 안산시 청년 및 스타트업과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안산시는 철도교량하부 유휴부지를 활용한 창업공간 조성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유관기관에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1190
  • 기사등록 2018-03-21 16:0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2. 파주시, 스탠퍼드 교수·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손잡아…경제자유구역 연구협력 확대 파주시가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등과 잇달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파주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후원 아래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열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전략 분..
  3.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기공식…연면적 5배 확장 성남시는 지은 지 33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야탑동 349번지 현 부지에 연면적 5배 확장 규모로 신축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기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성남시는 현재 2992㎡ 부.
  4. 광명시,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지원단` 가동…`취약계층 1대1 보호` 안전망 강화 광명시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대피지원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원, 새마을협의회 위원, 통·반장, 공무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상황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19개 동에서 총 489명을 지원단으로 지정했.
  5. 경기도, 17일부터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 락(樂) 페스타` 개최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