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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군 순회 간담회
[시사인경제]시흥시는 지난 16일 규제혁파 추진대책의 일환으로 고광갑 부시장 주재 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군 순회 간담회는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과 시흥시 관계자가 시민 생활현장에 숨어 있는 불량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하고자 추진했다.

시흥시는 경기도 제1의 염전지역으로 그 역사성과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공원조성 시 일부지역에 염전을 복원해 염전체험장을 조성했다. 간담회에서는 염전체험장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된 소금을 상품화해 일자리창출 및 시흥을 알릴 수 있는 상품으로 브랜드화하기 위한 합리적인 처리절차와 효과적인 규제해소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곤충산업이 새로운 산업으로 부각됨에 따라 곤충산업육성 및 개발제한구역 내 승마장 설치로 승마레저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필요성도 제기했다.

시흥시는 지방분권의 기조에 맞춰 지방분권형 규제환경을 조성하고, 명시적으로 금지되지 않는 한 모든 것을 허용한다고 보는 네거티브 전환대상 규제를 발굴해 신성장 동력확대와 국가균형발전,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는 테마로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고광갑 부시장은 “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특화사업을 개발해 시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 및 기업투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규제를 발굴 개선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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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1 0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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