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빨래방’
  • 기사등록 2018-03-20 14:18:00
기사수정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빨래방’
[시사인경제]평택시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의 세탁협약을 맺은 크린토피아와 함께 새 봄 맞이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세탁봉사는 협의체 위원으로 있는 이선미 위원이 운영하는 크린토피아에서 후원했으며, 위원들이 세탁물을 수거하고 전달했다.

‘사랑의 빨래방’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크린토피아 평택지사와 협약으로 진행됐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부피가 큰 침구류 등 세탁물을 맡기기 어렵다는 위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 2017년도에는 드림스타트 및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 가정에도 꾸준히 봉사를 해왔다.

김민서 위원장은 “깨끗해진 세탁물을 전달받으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매우 뿌듯했고, 호응에 힘입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뿐 아니라 조손가정, 홀로 사는 장애인분들의 손과 발이 돼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선형 원평동장은 “직접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아이디어를 내시고 실행해 옮기신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민관이 하나가 돼 좀 더 살기 좋은 원평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거주하는 장애인, 노인분 등 세탁이 필요한 관내 이웃들의 제보 및 신청을 받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1143
  • 기사등록 2018-03-20 14:1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2.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3.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4.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