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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평택시 가족이 된 공무직’ 정규직 전환 공무직 임용장 수여
  • 기사등록 2018-03-20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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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청
[시사인경제]평택시는 20일 기간제근로자에서 정규직인 공무직으로 전환된 122명을 대상으로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무직 전환에 따른 임용장 수여와 공무직 대표의 선서 및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무직 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및 후생복지 보장 등 처우개선에 대한 기대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개최됐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임용된 공무직은 지난해 7월 정부 가이드라인 발표 시점에 종사한 기간제근로자 중 연중 9개월 이상 근무하고, 향후 2년 이상 근무가 예상되는 상시·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한 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의 5차례의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최종 전환대상자로 결정됐으며, 향후 고용 안정과 후생복지 보장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수여식에 참석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 직원이라는 소속감을 갖고 행복도시 평택을 위해 함께하는 동반자가 돼 줄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고용안정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전환 결정이후 명칭에 따른 신분적 차별 해소와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소속감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23일 관련규정 개정을 통해 무기계약근로자에서 공무직근로자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으며, 앞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비해 공무직의 처우개선과 교육훈련 기회 확대 등을 통해 공무직의 업무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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