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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후보, 36시간 논스톱 유세 돌입 - “약속 반드시 지켜 정치불신의 벽 넘겠다”
  • 기사등록 2014-07-29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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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임태희 새누리당 수원 정(영통) 후보는 28일 정오부터 29일 자정까지 36시간 논스톱 유세에 돌입했다. 박빙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27일 선거사무소를 48시간 잠정폐쇄한 데 이어 총력전 태세를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선거공약 설명도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오전 이른 시간에는 버스와 지하철로 출근하는 시민들을 만나고, 오후에는 이층버스와 함께 이동하며 교통관련 공약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리고, 저녁에는 지역주민과의 간담회에서 도청이전 및 교육문제를 중점 논의하는 것을 이어갔다.    

 

임 후보는 원천동 주민센터에 나온 주민들을 만나 “이층버스로 출근길 고통을 해결하겠다는 첫 번째 약속, 도청 이전을 앞당기겠다는 두 번째 약속, 그리고 영통·광교 신도시의 교육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세 번째 약속을 반드시 지켜 기성정치에 대해 주민들이 형성해온 정치 불신의 벽을 넘어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 후보는 현장에 취재 나온 기자들에게 “처음부터 어려운 선거였지만, 지금도 여전히 어렵다”며, “한 표 한 표가 너무 절실하기 때문에, 체력이 허락하는 한 마지막까지 한 분이라도 더 만나야 된다는 절박감으로 36시간 논스톱 유세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무실을 나와 영통지역 곳곳으로 흩어져 임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선거 스탭들과 자원봉사자들도 늦은 밤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시민들에게 인사 했다.   

 

임 후보의 선거운동은 금일 21시 영통역 홈플러스 앞에서 36시간 논스톱 유세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치열하게 전개된 13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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