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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두레도서관 100人 100色 공유를 꿈꾸다 - 키움봉사회 다양한 재능을 나누며 지역문화플랫폼으로 변화
  • 기사등록 2018-03-13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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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봉사회
[시사인경제]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키움봉사회”를 중심으로 시민이 운영하는 혁신 문화가 만들어진다. 지역문화예술인들과 주민들이 서로의 재능을 발휘해 다양한 강좌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명소가 된다.

지난 2월 키움봉사회의 자발적 기획과 운영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언플러그드 코딩 교육 등 5개 강좌가 열렸으며, 약 100명의 수강생이 참석했다. “2월을 부탁해! 키움데이” 활동을 통해 △샌드위치 만들기(언플러그드 코딩) △초코에 퐁당 빠진 딸기 △코딩으로 놀자 △왕딱지 대장을 찾아라 △LOBO77 카드게임 등을 진행해 본인의 재능을 기부하고, 새로운 강좌를 접하는 공유 시스템으로 도서관이 풍부해진다.

키움봉사회 한 강좌에 아이와 함께 참석한 부모는 “수업이 참신하고, 기존 수업보다 더 친근감 있게 진행되는데 놀랐다.”며 다음 수업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3월에는 △여행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하브루타 질문 날개달기 △피노키오 코가 쑤욱! 팝업북 만들기 △책보수를 위한 기초교육 △핸드폰 걸이 미니북 세트 만들기 △칠보 팔찌로 멋내기 △“더 리더” 독서토론 등 지속적인 강좌가 계획돼 있다.

키움봉사회는 정기회의와 분과별 모임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100인 100색의 재능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지속적인 강좌를 계획한다. 공유강좌를 개발하고, 지역사회 문화소외 계층에게 환원하는 장기적 목표를 가진다.

이정묵 중앙도서관장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키움봉사회는 우리 도서관과 지역사회의 주인이며,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함께 호흡하고, 같이 고민할 때 지역 사회는 건강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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