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와 손 잡고 경기도청 주변 구도심 되살린다 - '경기도청 이전에 따른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8-03-12 14:21:00
기사수정
    경기도-수원시 경기도청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시사인경제]수원시와 경기도가 경기도청사 주변에서 진행될 4개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경기도는 12일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경기도청 이전에 따른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청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에 있는 경기도청은 2021년 광교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경기도청 이전으로 인한 주변 지역 쇠퇴를 예방하고, 도시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도는 이를 지원한다.

또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역사성·지역성·문화예술성·세대융합성·지속가능성 등을 반영해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주거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수단을 포함하기로 했다. 사업비 조달, 행정 절차 이행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경기도는 현재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수원 도시르네상스사업’,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경기도 공모사업인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산 500억 원이 투입된다.

‘수원 도시르네상스 사업’은 매산동 일원 9만 5000㎡에 주차장·CCTV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예산 50억 원이 투입되며,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은 행궁동 일원 78만 7000㎡에 문화체험공간, 창업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00억 원이 투입된다.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인 ‘수원시 도시재생, 125만 수원의 관문으로 通(통)하다’는 수원역 동쪽 매산동 일원 19만 7800㎡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사업 계획이다. 5년 동안 25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한다.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은 매산동 일원 43만 8000㎡에 문화·역사탐방로, 안전안심골목길, 청년특구, 창업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00억 원이 투입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수원시·경기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을 선도한 수원시가 경험을 살려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도 원활하게 추진하겠다”면서 “광역단체와 기초지자체 간 모범적인 협업 관계로 공동사업추진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경기도 전 지역으로 도시재생사업이 확산하는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면서 “구도심에 숨결을 불어넣어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되살리는 도시재생사업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잇따라 선정되며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 4월 행궁동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인 ‘세계유산을 품은 수원화성 르네상스’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지원 대상 지역에 선정됐고, 지난해 8월에는 ‘경기도청 주변 활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12월에는 매산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계획인 ‘수원시 도시재생, 125만 수원의 관문으로 通(통)하다’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중심시가지형)의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0907
  • 기사등록 2018-03-12 14:2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남양주시, 재개발·재건축 조합 간담회 개최…"원패스로 원도심 정비 속도 높인다" 남양주시는 3일 시청 목민방에서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남양주형 주택정비 ONE-PASS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관..
  2.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전격 인터뷰 Q. 새 학년을 맞아 학교 현장을 직접 많이 찾으셨다고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느낀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A. 이번에 학교들을 찾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학생·교사·학부모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교육은 책상 위에서만 설계해서 완성되는 게 아니라,...
  3. `5호선 예타 통과`로 탄력받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보상 본격화 김포한강신도시의 완성을 이끌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5호선 예타 통과로 한층 탄력받고 있는 가운데, 지장물 조사가 올 하반기 착수 예정으로 보상을 위한 본격적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시는 현재 거주 중인 시민이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한 보상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지구 내 구성된 각 대책위들과의 ..
  4. 구리시,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성황리 개최 구리시는 지난 4월 4일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개최한 `2026.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가 시민 6,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일상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소 흐린 날씨 예보에도 불구하고 만개한 벚꽃 경관과 .
  5. 벚꽃처럼 피고 지는 정치 벚꽃은 매년 같은 자리에 피지만, 결코 같은 모습으로 머물지 않는다. 짧은 시간 화려하게 피어올랐다가 미련 없이 꽃잎을 떨구고, 그 자리에서 다시 새로운 잎을 틔운다. 그래서 사람들은 벚꽃을 보며 아름다움뿐 아니라 ‘순환’과 ‘겸손’을 함께 떠올린다. 요즘 정치의 모습을 돌아보면, 우리는 이 단순한 자연의 이치에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