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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결혼이주민 대상 '너랑나랑 텃밭정원' 운영 - 3월부터 11월 당수시민농장에서 텃밭가꾸기 교육,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교육 참여자 접수
  • 기사등록 2018-03-12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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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청
[시사인경제]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다문화가정 결혼이주민을 위한 텃밭체험 프로그램 ‘너랑나랑 텃밭정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다.

‘너랑나랑 텃밭정원’은 여러 나라에서 온 결혼이주민들이 한데 모여 모국의 농작물을 가꾸면서 향수를 달래고, 텃밭 활동을 통해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오전 10∼12시) 당수시민농장에서 진행된다. 총 20회 과정이다.

첫 날 ‘씨감자 만들고 심기’로 시작되는 올해 교육에서는 쌈채소·토마토·가지·고추·고구마·땅콩·생강·들깨·배추·무·쪽파·갓 등 다양한 작물을 심고 가꾸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들이 키우고 수확한 모국의 채소로 고향 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 EM농법(유산균 등 미생물을 활용하는 농법), 난황유 만들기, 친환경 농자재 사용법 등 친환경 농법과 겨울철 실내 작물 관리법도 알려준다.

모든 교육이 무료로 진행되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상단 ‘재정경제’ 아이콘을 선택한 뒤 ‘농업→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이메일(wns20@korea.kr)로 보내거나,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권선구 온정로 45)을 방문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교육 참여자를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23일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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