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화성시가 지난 25일, 26일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한 ‘2014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에 6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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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을 통한 체험중심의 안전교실’을 표방한 이번 행사는 10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이 진행돼 재난 등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등 모두 25종의 안전체험교실이 운영됐다.
시는 계속되는 더위와 우천에 대비해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야외에 설치 운영예정이던 물놀이 안전체험 등 7종의 체험시설을 야외 운동장과 경기장 내부공간에 이중으로 설치해 우천에도 안전하게 체험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120여명, 화성시 사회단체 회원 90여명, 한국어린이재단 종사자 90여명 등 총 300여 명이 이틀에 걸쳐 행사 진행을 도왔다.
25개 체험부스와 7종의 시민안전체험장을 아이들과 함께 체험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권역별 안전체험장이 조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추진해 사람이 우선인 안전한 화성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말했다.
안전총괄과는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는 사전 위험요소 제거하고 안전한 생활을 몸소 익혀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이번 행사를 체험 중심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과 자원봉사자, 행사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사회자의 ‘화성시가 어린이들의 안전우산이 되겠습니다’란 구호에 따라 안전우산을 아이들에게 씌워주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는 2012년 12월부터 화성정합경기타운 내 약 544㎡ 면적에 ‘시민안전체험센터’를 설치하고 지진, 생활안전 등 7개 체험시설을 운영 중으로 지난해 19,000명이, 올해는 7월 현재 14,000명이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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