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시민행복만족을 위해 정책개발의 일환으로 타시군 벤치마킹에 나서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대형시장 입점과 주변여건 변화로 침체된 안중시장에 우수사례를 접목시켜 경제활성화를 꾀하고자 함이다.
지난 9일 오산오색시장을 시작으로 지역경제과 김영성 등 공무원과 안중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회 임원들과 함께 12일에는 강화군과 강화중앙시장을 방문해 청년몰 형성과정과 빈점포 활용방안을 배우고, 마지막으로 오는 14일에는 '보이는라디오' 방송중인 구리전통시장으로 행보를 넓힐 예정이다.
오산오색시장의 특색은 지역 내 대형마트와 상생 협력해 함께 활성화를 이룬 좋은 예이다. 강점으로는 접근성 좋은 교통여건과 튼튼한 상인조직을 활용 5년 이상 집중적인 공모사업 추진으로 들 수 있다. 거기에 박차를 가해 금년도로 네번째를 맞는 야맥(야시장 수제맥주)축제 등으로 년 680만명이 찾는 성공적인 시장을 만들었다.
안중전통시장도 상인회의 열정과 무한한 도전을 바탕으로 1시장1대학 사업이나 문화관광형 사업을 진행함은 물론 다양한 문화공연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고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안중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