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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일본 아사히카와시 대표단이 국제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수원시를 방문했다.

 

 

니시카와 마사히토 아사히카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수원역 민자역사, 광교호수공원 등 주요시설 시찰, MOU체결, 조형물 제막식, 환영만찬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 24일 수원시와 아사히카와시는 자매결연 25주년 기념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두 도시는 협약을 통해 예술, 스포츠 청소년 등의 분야에 대한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날 아사히카와시에서 기증한 조형물 제막식이 자매도시 테마거리에서 열렸다. 조형물은 아사히카와시의 풍경을 담고 있으며 수원시와 교류중은 일본의 여러 민간단체들이 기금을 모아 제작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5년 동안 변함없는 우정과 관심을 보여준 아사히카와시와 니시카와 마사히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25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한․일 양국의 우의 증진은 물론 양 도시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아사히카와시는 1989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대표단 방문, 공무원 상호연수 등 행정분야는 물론 예술, 스포츠,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민간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증진에 힘써왔다.

 

오는 10월 화성문화제 기간에는 양 도시 간 민간교류단체 회원들이 다수 포함된 아사히카와시민 방문단 100여명이 수원시를 방문해 교류작품 전시회, 교류활동 사진전, 음식문화축제 참가, 아사히카와시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기념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의 첫 국제자매도시인 아사히카와시는 인구 34만여명, 면적 749㎢의 홋카이도 제2의 도시다. 120여개의 강이 흐르는 풍부한 자연 자원과 예술 활동이 활발해 예술 도시라고도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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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8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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