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생동하는 봄을 맞아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7개 유관단체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관내 4개 지역으로 나누어 쓰레기 수거와 불법광고물 제거활동을 펼쳤다.
아침부터 봄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였으나, 다행히 비가 그쳐 구석구석 마을을 다니면서 청소활동을 할 수 있었다.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하면 힘들지만 주민들과 함께 청소하니 즐겁게 참여했고, 깨끗한 동네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쓰레기 수거도 필요하지만 먼저 불법투기를 하지 않고 쓰레기통에 버리는 습관을 지니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