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성시 드림스타트에서는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오는 9일 “정리·수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뀜에 따라 옷장정리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지금,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의 부모들에게 옷, 양말, 수건 등 옷장정리법을 교육해 가정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한국정리수납협회의 협조 아래 정리수납 전문 강사 노영희 씨를 초빙해 ‘정리는 배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쉽고 효율적인 정리수납 방법을 통해 가사 업무 분담을 유도하고 모두의 협력으로 정리수납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음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각 가정에서 수건, 양말, 티셔츠 등을 가져와 교육 후 직접 실습을 해볼 수 있고 추후 정리가 시급한 가정을 선발해 정리를 도와주고 가정방문 지도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관계자는 “기본적이지만 제대로 교육받지 않으면 어려운 정리·수납법을 배워 취약계층 가정의 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 며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드림스타트 가족 행복해지고 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교육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이며 장소는 안성맞춤아트홀 3층 세미나실8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