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민·관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아동과 여성, 청소년 보호하고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제3기 수원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가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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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한 민·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가정폭력, 성매매 예방교육 사업과 안전사업을 지원한다. 또, 폭력위기가정과 폭력 피해 아동·여성의 긴급 사례를 관리하는 등 수원시 아동과 여성을 위한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연대는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위해 수원시의회, 수원교육지원청, 3개 경찰서, 여성폭력관련시설, 아동보호시설·기관 등 13개 기관 관계자 17명이 모인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2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아동·여성안전을 위한 시정사업에 대해 지난해의 추진 성과, 2014년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2014년 하반기 개관 준비 중인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추진계획 등 각 기관별 아동·여성안전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폭력피해 사건의 경우 경찰서에서 접수된 사건이 피해자보호 상담소나 보호시설·병원으로 인계되며, 이후 긴급보호·형사·법률·상담·의료비 지원 등이 이뤄지므로 각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이 피해자 보호에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수원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긴급사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각 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된 지역연대 사례관리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 수시로 회의를 개최, 가정 폭력이나 성폭력 관련 개별사안을 철저히 관리하고 폭력 피해예방과 피해자 보호 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를 통해 각 기관 간 협력과 지원의 기반이 마련되고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3기 위원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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