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번째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안산 HR부서장협의회 회원과의 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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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안산시는 지난 달 27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마흔네 번째로 안산 HR부서장협의회 회원 50여 명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HR부서장협의회는 기업간의 정보교류 및 전문가로서의 역량 제고, 선진 인적자원연구 및 맞춤형 인사관리 제도 도입을 위해 안산지역 50인 이상 사업장 총무·관리·인사 부서장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2007년 설립돼 현재 64개사 8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섬유 패션클리스터센터 설치 지원 △소방차나 대형트럭이 진입할 수 있도록 2중 주차 차량 단속 △이면도로 쓰레기 수거 △유휴지를 활용한 주차장 마련 △공단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LED등 설치 △소규모 사업장의 수출 업무 지원 등과 특히 공단 내 고질적인 교통과 주차문제에 대해서 시의 신속한 해결을 주문했다.
제종길 시장은 건의사항에 하나하나에 세세한 답변과 대안을 제시하고, 공단 내 교통과 주차문제 해결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얘기하면서, 소사·원시선 개통에 맞춰 버스노선 변경과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 등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안산시의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설명하면서 공단의 중소기업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참여를 독려하면서 대화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