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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개소식
[시사인경제]경기도 오산시는 28일 지역사회 인사와 다문화가족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나눔과 비움에서 위탁 운영하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통합센터는 오산시가 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연면적 801.53m2) 건물에 리모델링 및 기자재비 1억원을 투입해 한 달여간 새 단장을 마쳤으며, 주요시설로는 통합 사무실, 프로그램실(6), 다목적실, 언어발달지원실, 상담실(2), 전화상담실, 육아정보나눔터가 구성돼 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 및 유형별로 이원화돼 있던 가족지원서비스 전달체계를 일원화하고, 가족해체 위기에 처한 취약·위기가정지원사업,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패키지 사업, 학령기 부모교육 등 가족지원사업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통합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통합센터 출범과 함께 가족사업을 대폭 강화하면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이 신설되게 됐다.”며, “앞으로 대상별 서비스 중심에서 기능별 서비스 중심의 원스톱 가족서비스로 한층 향상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제5회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 관련 센터 중 유일하게 여성가족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가족 지원 사업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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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8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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