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재)평택시청소년재단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위해 2월 신규 문화강좌 및 특별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악기인 크로마하프 초급반 문화강좌와 캘리그라피, 양초점토를 이용한 양초만들기 등의 특별활동을 진행했고, 지역사회 전문인력의 모임인 '평송사랑나눔동아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청소년 정서안정을 위한 미술치료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문화강좌로 진행되고 있는 크로마하프의 경우, 한국크로마하프연주협회 홍보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이화정 선생님의 자상한 지도로 참여청소년들의 커다란 호응과 만족도를 가져오고 있다.
특별활동으로 진행된 '캘리그라피'는 수공예 및 손글씨전문가인 심지연 선생님의 지도로 청소년들이 캘리그라피의 기본 스킬과 요령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연필꽂이의 외관을 직접 디자인하는 작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오는 28일 진행될 예정인 '양초만들기' 특별활동은 무술년을 맞이해 인체에 무해한 양초점토를 이용해 황금개 양초를 만드는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행복한’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문화활동의 전문성 및 다양성 확보를 위해 지역사회의 전문인력과의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문화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3월에는 '평송사랑나눔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창의미술특별활동과 정서발달 및 심리안정을 위한 미술치료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문화강좌는 담당자인 박수정 지도사는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문화활동 분야의 폭을 넓히는데 주력해 그 영역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신수미 관장은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2018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청소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연계사업을 중점 개발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아울러 2018년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끄미단’과 청소년동아리(댄스동아리, 봉사동아리, 멘토링동아리, 대학생동아리)의 신입단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청소년활동에 관심있는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