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사)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2018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8-02-21 08:54:00
기사수정
    수원시청
[시사인경제]수원시와 (사)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실버인력뱅크는 21일 업무협약을 맺고, ‘2018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열렸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전문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신중년 은퇴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지자체가 신중년 은퇴자를 중심으로 한 사업 참여자에게 최소한의 실비와 수당을 지원하고, 참여자들은 비교적 적은 금전적 보상이지만 새롭게 일을 시작하며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2018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계획 수립 ▲운영기관 선정과 관리·감독 ▲사업비 교부·집행 점검 등 올해 사업을 총괄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실버인력뱅크는 사업수행기관으로서 ▲사업 참여자·참여기관 발굴과 신청서 접수 ▲참여자와 참여기관 연결 ▲관련 설명회·간담회 개최 ▲참여자 활동실비와 참여수당 지급·반환 ▲사회공헌활동 현장 점검 및 부정수급 관리 등 실질적인 운영 업무를 맡는다.

협약 체결 후 양 기관은 세부적인 연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신중년 은퇴자를 중심으로 한 사업 참여자와 사회공헌활동을 필요로 하는 기관·단체를 모집해 올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신중년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와 재능기부로 이뤄진다”며 “앞으로 진행될 참여자 모집에 전문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신중년 은퇴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사업비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4억 9892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시비를 합한 올해 전체 사업비는 7억 1200여만 원이다(국비 7, 시비 3).

올해 사업은 어린이집 인형극·동화구연, 외국인 근로자 언어·일상생활 지원 봉사, 어르신 대상 컴퓨터·수지침·국악·노래 교육 등 70개 분야 500여 명의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0426
  • 기사등록 2018-02-21 08:5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2.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3.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4.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