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8 IT 소통 나눔 자원봉사단' 위촉 - IT 자격증 갖춘 60∼80세 자원봉사자, 경로당·복지시설 찾아가 정보기술 활용 교육
  • 기사등록 2018-02-19 14:58:00
기사수정
    수원시청
[시사인경제]수원시는 19일 수원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2018 IT 소통 나눔 자원봉사단’ 위촉식을 열고, 올해 활동할 자원봉사자 2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IT 소통 나눔 자원봉사’는 어르신이 어르신을 돕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정보기술 관련 자격증이 있는 60∼80세 어르신들로 이뤄진 자원봉사단이 경로당·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눈높이 IT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위촉된 자원봉사자들은 2월 중 역량강화 교육(10시간)을 이수한 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시 소재 경로당·복지시설 등 25곳에서 정보기술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을 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활용법, 윈도우 개념·사용법, 인터넷 활용법, ‘한글’ 문서작성 등이다.

자원봉사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김대식 수원시 정보통신과장은 “어르신들의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봉사단과 수요자 모두가 만족하는 재능기부의 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의 ‘IT 소통 나눔 자원봉사’는 지난 2016년 시작됐다. 매년 초 일정 자격을 갖춘 어르신들을 모집해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1년 동안 정보기술 취약 계층을 위한 교육활동을 한다. 2016년 20명, 2017년 18명의 어르신들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0396
  • 기사등록 2018-02-19 14:5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