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8년 표준지공시지가 전년대비 6.84%상승 - 전국 평균 6.02%상승, 경기도 3.54%상승
  • 기사등록 2018-02-14 13:46:00
기사수정
    안산시청
[시사인경제]안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안산시 표준지 1,677필지의 적정가격을 공시(2월 13일 관보게재)했다고 밝혔다.

2018년 안산시 표준지공시지가는 전년대비 6.84%상승(상록구 7.30%↑, 단원구 6.38%↑)해 전국 평균 6.02%상승(경기도 3.54%↑)보다 높고, 인접한 수원권선구(2.86%↑), 군포(2.95%↑), 시흥(2.96%↑), 화성( 3.61%↑)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승요인은 초역세권 중심의 APT재건축, 소사원시선 개통 및 신안산선 착공 예정, 초지역 KTX정차확정 등 교통망 확충에 따른 분양가 상승과 대규모 팔곡일반산업단지 조성, 시화MTV 공단입주, 대부도지역의 대규모 택지조성 및 도로개설사업 추진이었다.

이번에 발표된 표준지공시지가는 한국감정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가 직접 현장조사를 통해 조사·평가한 것으로 소유자·지자체의 의견청취 및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와 토지보상평가의 산정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와 부담금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안산시 표준지공시지가 열람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안산시청 토지정보과에서 3월 15일까지(30일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같은 기간 내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부동산평가과)으로 우편 및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을 통한 온라인으로 제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안산시 전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5월 31일 공시할 예정이며, 정확한 토지특성조사로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개별공시지가가 산정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0348
  • 기사등록 2018-02-14 13:4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