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단원보건소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농한기 경로당에 모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너도나도 해피100세 어르신 건강관리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처음 시작한 어르신 건강교실은 심폐소생술 및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관리법 등 노년기 돌연사를 예방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과 유병장수시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다양하고 올바른 건강정보들을 제공해 ‘장수는 숙제가 아닌 축제’라는 인식전환으로 유병 100세 시대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말부흥노인정 회장은 “의료취약지역인 대부도는 노인인구가 많아 경로당에서도 돌연사하는 어르신들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하지만 관내에 응급실도 없는 상황에서 경로당에 정말 필요한 교육이며, 스마트폰으로 건강관리 하는 방법도 쉽게 알려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부보건지소 관계자는 “유병장수시대에 어르신들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올바른 건강관리방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