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탄면 주민 및 기업체 설맞이 일제 대청소 실시 - 이장협의회 등 6개 단체와 행복홀씨 기업체 하천 산책로 환경정화
  • 기사등록 2018-02-12 13:23:00
기사수정
    서탄면 주민 및 기업체 설맞이 일제 대청소
[시사인경제]설 명절을 맞아 평택시 서탄면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낙우회 등 6개 주민 단체 40여명과 3M평택물류센터, 뉴파워프라즈마, 경동나비엔 등 5개 행복홀씨 입양기업체 직원 20여 명이 하천 산책로(적봉리 남영낚시터∼회화리 세월교) 환경정화를 위해서 지난 9일 뭉쳤다.

이번에 환경정화를 실시한 오산천 산책로는 낚시를 즐기는 외부인들이 많이 출입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극심하고, 몰래 산업폐기물 등을 투기하는 등 적치폐기물로 인해 몸살을 앓던 지역이다. 거기에다가 기온이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얼어있는 땅 속에 가려져 있던 쓰레기 더미가 드러나기 시작해 청소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6개 주민단체와 5개 행복홀씨 입양기업체는 두 팔을 걷어 올렸다. 3km 구간의 산책로와 하천변 적치쓰레기 3톤을 수거했으며, 산책로 주요 위치에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서도 힘썼다.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하천의 경관 훼손과 악취 민원이 상당 수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평택의 이미지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석완 서탄면장은 환경정화 자리에서 “정화활동에 필요한 환경정화용품 지원과 봉사활동 실적 등 행정력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며 일제 대청소에 적극 동참한 단체와 기업체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쓰레기제로화, 클린시티 평택’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0260
  • 기사등록 2018-02-12 13:2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