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동 행정복지센터 설맞이 일제 대청소

[시사인경제]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일제 대청소는 비전2동 단체협의회 회원 100여명 및 나눔봉사회 회원 15명, 주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관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버스승강장 내·외벽 청소 및 불법 벽보물을 제거했으며, 방치된 무단 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주민과 귀성객에게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는데 앞장섰다.

조용찬 비전2동 단체협의회장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포근하고 깨끗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 대청소에 참여하신 단체회원과 주민께 감사드리며, 반목과 갈등보다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더 발전된 비전2동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최중범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설맞이 대청소의 날을 시작으로 더욱 성숙한 주민자율 참여 청소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설맞이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단체회원 및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 모두가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