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생활폐기물수집운반 대행업체 협회 적십자 특별회비 후원식

[시사인경제]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7일 구청장실에서 안산시 생활폐기물수집운반 대행업체 협회와 적십자회비 500만원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식에는 김창모 단원구청장, 유성춘 생활폐기물수집운반 대행업체협회 회장, 김운식 총무 및 허정구 대한적십자 서남희망나눔봉사센터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유성춘 협회 회장은 “협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은 후원금이 유달리 추운 올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달소감을 밝혔다

김창모 단원구청장은 “해마다 적십자 모금액이 감소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적십자 회비를 후원해주신 안산시 생활폐기물수집운반 대행업체 협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안산시 시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산시 생활폐기물수집운반 대행업체 협회는 이날 단원구 뿐만 아니라 상록구에도 500만원을 납부해 총 1,000만원을 쾌척했다.

한편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과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 구호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8년 적십자회비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연중 모금하고 있으며, 후원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031-230-165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