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안성시청
[시사인경제]안성시보건소는 계속되는 한파로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음식물 섭취와 개인위생 관리에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식중독은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모두 발생하지만 그 중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 활성이 유지되며 계절과 상관없이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감기 다음으로 흔하게 발생되는 식중독이다.

특히, 올 겨울은 지속되는 한파와 건조한 기온과 더불어 노로바이러스 발생우려가 매우 높다. 2012년부터 2016년 동안 매년 평균 50건이 발생했고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했다. 특히 면역력이 낮은 영·유아들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더욱더 유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주요 증상은 매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이고 때에 따라 오한 및 근육통을 유발한다. 노로바이러스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철저하게 예방하는 생활습관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 철저한 손씻기 실천을 생활화하는 것과 겨울철 제철 음식인 굴과 같은 수산물은 되도록 익혀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해 줄 것과, 냉장고 소독,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0165
  • 기사등록 2018-02-08 11:2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