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산시보건소, 겨울방학 끝 학교생활 시작! - 인플루엔자 조기치료와 개인위생 당부!
  • 기사등록 2018-02-05 13:56:00
기사수정
    오산시청
[시사인경제]오산시 보건소는 겨울방학 후 개학으로 학생들의 학교 생활이 시작됨에 따라 인플루엔자의 조기치료와 개인위생 철저 등을 통한 감염병 예방을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47주, 외래 환자 1,000명당 7.7명)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018년 들어 4주(1. 21 .∼ 1. 27.) 43.6명으로 3주째 감소추세에 있으나, 1 ∼ 6세(외래 환자 1,000명당 79.9명)에서는 다른 연령보다 발생이 높았고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도 4주(1. 21 ∼ 1. 27)에 감소를 보이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0세(0.13명/인구1,000명), 1∼6세(1.10명/인구1,000명), 65세 이상(0.07명/인구1,000명)에서 입원환자가 많았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입원율이 높은 영·유아 및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던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영유아,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고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는데 65세 이상은 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 대해 보건소 문의 후 방문, 생후 6 ∼ 59개월(2012년 9월 1일 ∼ 2017년 8월 31일생)은 오는 4월 30일까지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시작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치기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등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고, 특히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학교 등 등원 및 등교를 하지 않도록 거듭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0058
  • 기사등록 2018-02-05 13:5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