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로타바이러스 집단감염 대비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집단감염 주의 필요
  • 기사등록 2018-02-05 10:49:00
기사수정
    안산시청
[시사인경제]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전국적으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로타바이러스 환자수(전국 기준)는 2017년 52주(12.24.∼12.30.) 102명에서 2018년 4주(1.21.∼1.27.) 158명으로 증가했다.

로타바이러스는 로타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감염된 후 1∼3일 안에 구토,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이 있다.

단원보건소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외출후, 식사전, 배변후)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 반드시 익혀먹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환자의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에 대한 염소소독(규정농도 1000∼5000ppm이내) 등 집단 시설의 철저한 환경관리를 강조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결과에 따르면, 2017년 장관감염증 집단발생 역학조사 결과 유행사례 중 68%가 산후조리원·신생아실에서 발생한다.

이에 단원보건소는 면역력이 취약한 산후조리원 내 신생아 감염관리를 위해 ‘산후조리원 분기별 정기점검 및 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소독 등 필요조치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0037
  • 기사등록 2018-02-05 10:4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