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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요양병원 등 긴급 특별점검 실시 -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 2개반 편성… 사우나, 요양병원 등 141개소 점검
  • 기사등록 2018-02-05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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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나‧요양병원 등 긴급 특별점검
[시사인경제]안산시는 최근 잇따른 화재와 각종 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안전취약시설 유사시설에 대해 지난 1월 3일부터 2월 2일까지 유관기관 합동 긴급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우나(불가마 찜질방 포함) 54개소, 요양병원 13개소, 요양시설 74개소를 대상으로 안산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 2개반을 편성해 시설물, 기계·전기·가스, 소방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으로 128개소 246개 부적합시설에 대해 시정조치 내렸다.

특히 제천·밀양화재 관련 소방 경보시스템 작동상태, 화기관리 적정성, 피난·소방통로 확보 등 소방안전관리 분야 집중점검 등 화재에 관한 안전규정과 기준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확인했으며, 전문가 컨설팅도 병행 실시했다.

이진수 부시장은 2월 1일 이휴웰요양병원 합동안전점검에 직접 참여한 자리에서 “우리 안산시는 계획도시로 많은 시설물들이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져 현재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시설물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해서는 특별관리 및 관찰해 재난 없는 안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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