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세먼지 파수꾼을 모집합니다!! - 시민대상 미세먼지 전문교육프로그램 실시
  • 기사등록 2018-02-02 14:35:00
기사수정
    평택시청
[시사인경제]평택시가 미세먼지의 특징을 이해하고 생활 속 미세먼지 노출 감축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민대상 전문교육프로그램인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을 오는 3월중 경기도 최초로 실시한다.

미세먼지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생활 속 미세먼지 노출 관리 실천 능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본 교육은 미세먼지 정책의 수용성 제고에 기여하고 건강한 여론을 형성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미세먼지에 관심이 많은 평택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오는 3월 6일부터 3월 15일까지 주2회 총10회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의 수강료는 무료이고 이 교육을 수료할 경우 3일 이상 참석자에 한해 수료증을 제공하며, 수료 후에는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된 미세먼지분야 국가과제를 수행하고 있는‘미세먼지 국가전략 프로젝트 사업단‘ 홈페이지 내 전용 소통마당 운영·정보제공·행사참여 등 미세먼지 파수꾼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지원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 노출저감 생활습관 교육을 통한 미세먼지 대처·건강증진 및 환경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은 향후 전문 강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미세먼지 대응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본 교육은 ▲미세먼지와 친해지기 ▲미세먼지는 어디서 생길까요? ▲날씨에 따라 미세먼지 오염이 왜 달라질까요? ▲우리가 마시는 미세먼지는 얼마나 해롭나요? ▲공기청정기가 미세먼지를 잘 제거할 수 있나요?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정책 소개 등 총 12개 강좌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환경과 또는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에 문의 가능하며 평택시청 홈페이지 ‘미세먼지 소통의 장’내 소통게시판 또는 이메일(jkp101@ptcity.net)을 통해 오는 7일부터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미세먼지 피해에 대한 사전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평택시 미세먼지 피해 예방 및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평택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0012
  • 기사등록 2018-02-02 14:3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2. 초록우산 화성후원회, 2025년 정기회의 개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가 지난 17일 저녁 6시 30분, 오산시 외삼미로에 위치한 구운갈비에서 2025년 정기회의 및 송년 만찬을 열고 연간 사업 성과와 내년도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만찬은 설동옥((주)향남월드마트) 대표이사와 이성민(에스엠로지텍) 대표 운영위원이 식사와 차를 스폰서로 제공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회원 ...
  3.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4. [사설] 오산시 행정, 더 이상 변명으로 버틸 수 없다 오산시 행정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 명분을 잃은 사업, 책임을 회피한 조직, 시민을 외면한 안전 대응 세 가지가 동시에 무너지고 있다.  지난 19일 제298회 정례회에서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원의 7분 간의 자유발언은 감정적 발언이 아니라 행정 실패를 더 이상 감출 수 없다는 증거다. 문제는 단순하다. 오산시는 지금 무엇을 위해 예산...
  5. [기획특집③]27만 시민·7명의 의회… 오산 대표성을 재설계하라! 오산시의 의원 정수 확대 논쟁은 단순히 지역 의회 숫자를 늘리는 문제가 아니다. 제도적 한계와 절차적 제약 속에서 지방자치 제도 전반의 개선 방향까지 포함하는 쟁점으로 비화하고 있다. 핵심은 법과 현실의 괴리, 경기도 승인 절차, 공직선거법 개정 과제다.현재 「공직선거법」상 지방의원 정수는 시·도별 총량제 기반으로 규정..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