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구두 만드는 풍경’ 일터 여는 날 참석
  • 기사등록 2018-02-02 11:45:00
기사수정
    구두 만드는 풍경 일터 여는 날 참석
[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 성남 선일테크노피아에서 열린 ‘구두 만드는 풍경(아지오)’ 일터 여는 날 행사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구두 만드는 풍경’의 새로운 시작이 많은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과 기쁨을 줄 것”이라며, “구두 만드는 풍경의 대표 브랜드 ‘아지오’의 뜻처럼 편안한 가치를 세상에 널리 알리면서 많은 사랑을 받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차별 없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란 장애인에게도 공평한 일자리 기회가 돌아가야 한다”며, “경기도의회에서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인 생산품 구매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사회적협동조합 ‘구두 만드는 풍경’은 청각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이고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지난해 5.18 제36주년 민주화운동 기념식 때 문재인 대통령이 착용한 사진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화제가 된바 있다.

지난 2013년 폐업이후 5년여 만에 재생산을 하게 된 ‘구두 만드는 풍경’ 유석영 대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친구보다 더 좋은 구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유시민 작가, 인기가수 강원래씨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구두 만드는 풍경’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40001
  • 기사등록 2018-02-02 11:4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