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안산시 고용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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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안산시는 ‘2017년 안산시 고용 우수기업’으로 ㈜디케이앤디를 선정하고, 지난 1일 시장실에서 기업대표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민간기업의 고용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사회적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고용 우수기업 인증 및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우수기업 선발은 본사 또는 주공장이 안산시에 2년 이상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최근 1년간 고용증가인원이 5명 이상이며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인 기업 중 일자리 성장성, 기업경영 건전성 등 인증기준에 따라 서류·현장 조사 확인을 통한 심사·심의로 선정한다.
고용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시 추가 금리 및 가점부여와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사업 및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디케이앤디는 2000년도에 법인 설립된 인조피혁 및 부직포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현재 91명 직원 중 8명의 직원을 2017년 신규 채용했으며, 2018년도에도 다수 인원의 추가 채용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어려운 고용 환경에서도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기업을 지속 발굴해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