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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청
[시사인경제]오산시가 2018년 설 명절을 맞이해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 추진에 나선다.

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오는 3월 18일까지 9주간을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물가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특별대책기간동안 상황실은 성수품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 동향 파악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서민 물가와 직결되는 명절 성수품, 제수용품 등 중점 관리대상 품목에 대해서는 시 관계자와 물가모니터링 요원으로 구성된 ‘명절 물가 점검반’을 편성해 물가 동향 조사에 힘쓰는 한편, 성수품 불공정 상거래 행위 방지를 위한 지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 및 수집된 가격 동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공개된다.

이와 더불어 지난 1월 29일부터 오는 17일까지는 전통시장 내 소매점포, 대규모 점포(대형마트), 편의점 및 SSM 매장을 대상으로 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지도·점검반이 운영된다. 점검반은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 이행 실태를 점검할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을 제공함으로써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계도 및 홍보물 배부도 함께 진행한다.

2018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서민 장바구니 물가 상승 및 개인서비스요금 물가 급증이 우려되는 만큼, 2018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홍보 및 지원도 강화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현장 홍보단을 운영하는 등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성수품 및 물가 동향에 대한 지속적이고 꼼꼼한 보고 및 관리를 통해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2018년 설 명절을 맞아 서민들이 물가 걱정 없이 훈훈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 대책 수립 및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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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1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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