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포천시청
[시사인경제]포천시는 2017년 12월말 기준 자살 사망자수가 42명으로 2015년 69명, 2016년 49명 대비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최근 3년 동안 가장 낮은 자살률을 기록한 것은 유관기관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결실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타 시·군에 비해 자살률이 높은 만큼 모두 함께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경찰서, 소방서, 민간단체, 시민이 함께 참여해 생명사랑지킴이를 양성하고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을 펼쳤으며, 마을순회 건강서비스를 통한 정신건강 자살예방 교육과 시의 자체적인 예산지원으로 노인 우울치료비 지원(31명)은 물론 2017년 2월 마음카페를 개소해 257명의 상담 및 정신의료기관 연계를 실시했다.

또한, 적극적인 시민참여와 홍보를 위한 생명사랑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시민인식 개선을 위한 언론보도와 더불어 포천건강 페이스북 SNS 친구맺기로 2,576명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2018년에는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민간 자원 단체와 연합해 취약계층 노인에게 촘촘하고 밀착적인 사업을 실시하고자 생명사랑지킴이를 양성하고 전문 활동가로 키우고자 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민속고유의 최대 명절 설날이 다가오는 요즈음 이웃에게 관심과 배려를 통해 진심이 전해지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고 함께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9871
  • 기사등록 2018-02-01 13:1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2.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3.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4.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