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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로타리클럽·예손병원, 어려운 이웃 집수리 돕는다 - 부천시, 중앙·한울·소사·동부천 로타리클럽 및 예손병원과 재능나눔 협약
  • 기사등록 2018-02-01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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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愛 집수리 재능나눔 참여 협약식
[시사인경제]부천시는 지난 1월 30일 부천시 4개 로타리클럽 및 예손병원과 ‘사랑愛 집수리’ 재능나눔 참여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는 부천 중앙로타리클럽, 한울로타리클럽, 소사로타리클럽, 동부천로타리클럽과 예손병원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자원봉사센터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사랑愛 집수리’사업 취지에 공감한 4개 로타리클럽과 예손병원에서 봉사참여 및 기부 의사를 전달해옴에 따라 마련됐다.

로타리클럽과 예손병원은 협약을 통해 1천만원 상당의 집수리 물품기부를 약속했다. 또 월 1회 이상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및 전기시설 교체, 창틀 수리 등 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로타리클럽은 1905년에 시카고에서 처음 창설돼 우리나라에는 1927년 경성RC로 태동한 국제적 봉사단체로, 부천 지역에 20여 개 클럽이 장학사업과 복지시설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맺은 4개 클럽에는 84명의 회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예손병원은 행정기관 및 민간단체와 다양한 의료협력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국내외 의료봉사와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안정민 부천시 행정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참여해 준 로타리 클럽 회원 및 예손병원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협약이 수혜자가 정말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효과적인 봉사와 지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방곤 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도권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다가가 감동이 있고 따뜻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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