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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광주시청 1층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겼다.

광주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지난해 11월 20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모금액 5억원을 목표로 ‘희망 2018 행복한 나눔, 따뜻한 광주 나눔 캠페인’을 진행, 5억1천680만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일명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 등 기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등으로 모금운동에 어려움이 많았던 해로 모금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광주시민들의 기부 문화가 빛났다.

지난해 12월 21일 광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열린 ‘희망 2018 행복한 나눔, 따뜻한 광주 이웃사랑’ 공개방송에서 1억3천4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으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이어지는 기업들의 기부와 시민들의 기부 행렬로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

시는 모금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생활개선 사업, 홀몸어르신 야쿠르트

지원 사업, 저소득층 자녀 교복비 지원, 저소득층 가정에 생활필수품을 제공하는 무료마켓 푸르미가게,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의 빨간밥차 사업 지원 등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 지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부를 해주신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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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1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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