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상록구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초콜릿 및 캔디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제과점 94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여부,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변조, 식품 보관 상태,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며, 현장 ATP(세균오염도)측정검사를 통해 조리기구의 위생상태도 확인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특정 시기에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 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관련 업소에서는 안전한 식재료 사용 및 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등 식품안전기본 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