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파주시, 취약계층 위해 일자리 사업 확대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18-02-01 09:49:00
기사수정
    장애인 일자리 창출 카페 ‘I got everything' 파주시청점 개소식
[시사인경제]파주시가 2018년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파주시는 고령사회에 따라 안정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 한해 공익활동 일자리 확대, 노인 취창업 활동 집중지원,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참여기회 제공, 평생교육 지원, 저소득 노인에 촘촘한 돌봄서비스 실현 등을 준비 중이다.

지난 해 노인 공익활동 일자리 1천212명에서 올해 1천603명으로 32%(391명) 확대된다. 노인취업알선센터를 통한 경비, 주차관리 등 어르신 민간부분 일자리를 연계하고 행복동 문화공연단, 인형극 공연단 등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참여기회도 제공된다. 9개월간 근무하는 공익활동은 2월 6일부터 9일 읍면동주민센터, 파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은빛사랑채 등에서 접수 받는다. 거리환경지킴이, 보육교사 도우미, 경로당 도우미, 공공시설봉사 등 17개 사업에 대해 모집한다.

평생교육 분야에서는 금촌, 문산, 운정 등에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대학원을 운영하며 기관간 협업을 통해 보건소, 노인회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생활체육회 등에서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교육, 취미여가, 문화예술, 정보화교육, 특별강좌 등을 운영해 노후생활의 즐거움과 행복함 증대도 도모한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맞춤형 취업서비스, 장애인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 공공청사 장애인 편의증진, 장애인 사회안전망 구축 및 생활안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중증장애인 2명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카페 ‘I got everything' 파주시청점이 지난 1월 31일 파주시청 복지동 1층에 개소했다. 해당 카페는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추진하는 브랜드 카페로 전국에서는 18번째다.

파주시는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일반형일자리(26명), 시간제일자리(8명), 복지일자리(44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형일자리는 전담지원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지원요원 등으로 읍면동 주민센터와 도서관, 공공기관 등에 배치되고 복지일자리는 참여형 특수교육과 복지를 연계한 것으로 학교 급식도우미, 주차단속요원, 거리청소, 학교 프로그램 보조 등에 배치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 파주시청점에 개소한 중증장애인 카페 ‘I got eveything'을 통해 시청을 찾는 많은 시민들의 인식이 변화되길 바란다”며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올 한해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9816
  • 기사등록 2018-02-01 09:4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2.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3.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4.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