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도서관 키움봉사회 회원 모집

[시사인경제]오산시 초평도서관이 오는 4월 중 봉사자 참여도서관 출범을 목표로 3월말까지 초평도서관 키움봉사회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배움공동체를 실현하는 봉사자 참여도서관은 2015년 햇살마루도서관을 시작으로, 양산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초평도서관은 기존 도서관의 성공적 운영을 발판으로 새로운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도서관이 주체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과 그리고 주민간의 소통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도서관을 추진할 방침이다.

초평 키움봉사회 소속이 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1회 3시간 이상 근무를 하며, △도서대출·반납·배가작업 △재능기부강좌 및 행사운영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민원인 안내, 안전지킴이 등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봉사자 참여도서관의 성공조건은 많은 시민봉사자 참여 여부에 달렸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초평 키움봉사회 회원으로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산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방문, 팩스, 이메일 발송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