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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청
[시사인경제]의정부시보건소는 1월부터 관내(주소지 여성기준) 결혼 예정자 및 기혼자로 임신 계획시 임신 전 여성 및 남성 무료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또한 임신준비중인 여성을 위한 엽산제(3개월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기존 임신 전 무료건강검진은 임신을 준비 중인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남성까지 지원해 혜택을 넓혔다. 또한 임신후 지원 가능했던 엽산제도 임신전 3개월까지 지원한다.

무료검진항목은 여성 10종(갑상선기능검사, 풍진, B형간염, 혈액형, 간기능, 혈액학검사, 에이즈, 매독, 빈혈, 요당/요단백 검사) 및 남성 5종(B형간염, 매독, 에이즈, 임질, 비임균성요도염) 이며, 구비서류(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전 검사는 여성 및 남성의 건강뿐만 아니라 출생할 자녀에게 장애를 줄 수 있는 전염성 질환 유무를 사전에 확인해 장애아 발생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보건소는 임신 전 여성 무료건강검진 외에도 모유수유클리닉, 출산준비교실 등을 운영하며 평일방문이 힘든 직장인을 위해 매달 넷째주 토요일에 ‘직장인을 위한 토요근무’를 실시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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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30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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