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2018년 화재예방대책 긴급 관계자 회의
[시사인경제]광주시는 30일 시청 6층 상황실에서 제천·밀양 대형 화재사고와 관련, 조억동 시장 주재로 ‘2018 화재예방대책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21일 제천 화재에 이어 지난 26일 밀양에서 화재로 41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대형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시민들이 화재로 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화재 긴급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 시는 밀양 세종병원 시설물의 문제점이었던 건물 내 스프링클러 미설치에 대한 대책 방안 모색과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 사유시설물은 스프링클러 설치권장으로 진행키로 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시민들의 숙지도가 미흡하다고 판단, 매월 개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올해 내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 시장은 “제천 화재 참사가 발생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밀양 세종병원에서 대형 화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사전점검과 관리로 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선제적 화재예방 대책을 수립해 시민우선 안전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관내 주유소, 소규모 공장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처와 골든타임 확보로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화기 908개를 보급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9551
  • 기사등록 2018-01-30 13:2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