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8 플레이엑스포에 ‘대만 게임기업 홍보관’ 설치 - 플레이엑스포, 대만게임쇼와 양 대회 성공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8-01-30 08:41:00
기사수정
    경기도청
[시사인경제]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적 게임쇼 플레이엑스포와 대만을 대표하는 대만 게임쇼가 양 대회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플레이엑스포 사무국 대표 문성길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산업본부장과 최충규 킨텍스 감사는 지난 26일 대만 월드트레이드센터 제1전시장에서 제시우(Jesse wu) 대만컴퓨터협회(Taipei Computer Association, TCA)대표와 ‘플레이엑스포와 대만게임쇼간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가 공동관 형태의 상호 행사 참가와 게임쇼 홍보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먼저 대만컴퓨터협회는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2018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대만 게임 기업으로 구성된 대만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플레이엑스포의 대만내 홍보와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대만기업의 플레이엑스포 참가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플레이엑스포 사무국 역시 내년 1월 예정된 대만게임쇼에 참가해 같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

대만게임쇼는 대만컴퓨터협회 주최로 2003년부터 시작된 게임 박람회로 지난해에는 331개 관련 업체와 43만명의 관람객이 참가했다. 또 29개국 1,883명의 바이어와 26개국 229명의 판매자가 만나 3천건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올해는 1월 26일∼29일까지 대회가 열렸으며 경기도는 올해 도내 7개 중소게임기 기업과 함께 대만 게임쇼에 참가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플레이엑스포(PlayX4)는 게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2018 플레이엑스포에는 VR, 콘솔업체 등 총 650개사가 참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3개국 541개 업체가 참가했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협약이 플레이엑스포가 국내 중심의 게임전시회에서 글로벌 게임축제로 성장하는 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면서 “플레이엑스포를 통해 국내 중소 게임기업이 해외시장 진출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9470
  • 기사등록 2018-01-30 08:4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4.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