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 위한 '뇌 운동 건강교실' 운영 - 오는 2∼6월 수원시 4개 구마다 1곳씩 4곳서 운영, 2월 1일부터 접수
  • 기사등록 2018-01-29 14:10:00
기사수정
    수원시청
[시사인경제]수원시가 오는 2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19주 동안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뇌 운동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운영 기관은 SK청솔노인복지관(장안구), 능실종합사회복지관(권선구), 창룡마을창작센터(팔달구), 영통구보건소(영통구) 등 4곳으로, 구 별로 1곳씩이다. 수업은 운영기관과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주 1∼2회 진행한다.

‘뇌 운동 건강교실’은 다양한 표정과 동작, 언어를 표현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 ‘실벗’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실버 세대의 벗’이란 뜻의 ‘실벗’은 전두엽·두정엽·측두엽 등 두뇌 인지영역에 따른 특화된 게임 콘텐츠를 운영한다.

수업은 소그룹(최대 8명) 구성원들이 실벗이 제시하는 17가지 게임에 참여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벗과 함께 노래를 부른 뒤 노랫말 중간 빈칸을 채우며 기억력에 자극을 주거나, 다양한 그림으로 구성된 퍼즐을 정해진 시간 안에 맞추며 시공간력을 키우는 식이다.

게임은 기억력(6가지), 시공간력(4가지), 주의집중력(2가지), 계산력(2가지), 추론판단력(2가지), 언어능력(1가지) 등 인지훈련 콘텐츠로 이뤄져 있다.

4개 운영기관 별로 ‘뇌 운동 건강교실’ 참여자 30∼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60세 이상 뇌 건강에 관심있는 어르신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거주지에서 가까운 운영기관을 방문,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9415
  • 기사등록 2018-01-29 14:1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2.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3.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4.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