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화성시는 3일 2014년도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75명에게 면허증을 교부하고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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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동탄신도시, 향남신도시 등의 인구유입으로 급속한 인구 증가를 보였지만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택시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이번 개인택시 75대의 신규 면허 교부로 개인택시 904대, 법인택시 232대로 모두 1,136대의 택시가 운행하게 돼 그동안 시민이 겪은 불편이 조금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는 넓은 행정구역에도 불구하고 운행 택시의 수가 적고, 인근시보다 비싼 요금과 일부 지역콜의 텃세 등 개선 필요성이 계속적으로 요구됐다.
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4월 콜비 없는 화성시 통합브랜드 콜택시 ‘화성콜’을 개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5,000콜이 접수되는 등 효율적인 콜 배차, 공차거리 단축, 콜 활성화로 시민들의 이용이 점차 늘고 있다.
한편 시는 현재 등록택시 40% 수준의 ‘화성콜’의 활성화을 위해 콜센터 운영비 지원뿐만 아니라 콜비 폐지에 따른 운수종사자의 손실 보전을 위한 콜 인센티브 확대 지급과 중장기적으로 택시운수종사자의 사기앙양과 복지를 위해 동부와 서부에 각 1개소의 쉼터 건립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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