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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화재취약시설 화재예방 긴급 대책 회의
[시사인경제]안성시는 지난 밀양 세종병원 화재관련 관내 화재취약시설 화재예방 긴급대책 회의를 안성시 김대순 부시장을 주재로 지난 27일에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7년 12월 21일 발생한 제천화재를 계기로 실시한 관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진행사항 보고와 그에 따른 시설물별 취약부분에 대해 2월말까지 시정 조치 완료하기로 계획했고, 추가로 관내 30개 이상의 병상을 가진 병원 4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26일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밀양 세종병원 시설물의 문제점이였던, 건물 내 스프링클러 미설치에 대한 대책 방안을 모색했다. 법적의무사항이 아닌 사유시설물에 대해는 스프링클러 설치권장으로 진행하고, 관공서를 중심으로 스프링클러 설치여부를 파악한 후, 조속한 시일내에 스프링클러 추가 설치를 계획했다.

그 밖에도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및 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시민들의 숙지도가 미흡하다는 것이 제기됐다.

안성시는 겨울철 잦은 화재발생과 관련 “화재로부터 안전한 우리집”을 주제로 오는 2월 1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건축물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와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해 하나로마트 안성농협 본점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금년 내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계획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및 화재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해 안전점검의 날 등을 통해 교육·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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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9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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