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재)평택시청소년재단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2018년 지역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전문가 재능기부를 통한 청소년문화강좌의 전문성 및 다양성 제공의 첫 프로그램으로 '창의미술교실 Art Class'를 개설했다. 미술을 통한 청소년의 창의력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의 세심한 커리큘럼에 따라 청소년들의 즐거운 마음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잠재돼 있는 재능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단계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재능기부 문화강좌는 새해들어 개설 안내와 동시에 청소년과 학부모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2개의 분반이 인기리에 조기 마감돼 많은 청소년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창의미술교실은 10여년간 미술교사와 미술심리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은진 선생님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수업으로,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강의계획에 의해 기초반을 운영하고, 청소년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로 향후 심화반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기초반은 11회기에 걸쳐서 진행되는데 청소년들이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인체동세표현을 통해 관찰력과 표현력의 발달에 우선을 두고 있다. 강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인체를 관찰하면서 작은 특징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지고 몰입도를 높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인체를 표현하면서 창의미술교실의 재미가 강의실 밖까지 청소년들의 웃음소리가 퍼지며 청소년활동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이은진 선생님은 '창의미술교실'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미술과 쉽게 친해지고, 아울러 예술적 감성을 높임과 동시에 관찰력과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쉬우면서도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과 학부모 역시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신수미 관장은 “그 동안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설립된지 불과 2년된 문화의집으로 지역사회에서 낮은 인지도 등으로 인해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및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지난 2017년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활성화로 재능기부 문의가 증가하고 있고, 이를 통해 서정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더욱 풍성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고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는 모든 청소년과 학부모님, 재능기부 전문인력 등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