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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발견하는 글로벌 인재 교육, 의왕시 차세대 글로벌 캠프 - 5박 6일간 205명 참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향상
  • 기사등록 2018-01-26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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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
[시사인경제]의왕시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경기외고에서‘의왕시 차세대 글로벌 캠프’를 운영하고 26일 수료식을 가졌다.

차세대 글로벌 캠프는 경기외고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및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로써 그동안 참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이번 캠프에는 관내 초·중학생 120명과 의왕시 외 경기도지역 초·중학생 85명 등 총 205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방 주입식 교육이 아닌 여러 종류의 교재와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영어로 읽기, 쓰기, 대화, 토론과 함께 과학과 영화를 직접 체험하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또한, 영어 뿐만 아니라 일본어와 중국어를 배우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그룹활동 및 경기외고 재학생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상담을 도왔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리더를 직접 초빙해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참가 학생들이‘나의 다짐’발표시간을 통해 스스로를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캠프활동 영상 시청, 우수학생 시상, 수료증 배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친구에게 캠프 프로그램이 좋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에 참여하게 됐는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차세대 글로벌 캠프는 우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외고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차세대 글로벌 캠프는 지난 2012년 첫 캠프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통학형에서 기숙형으로, 관내 초·중학생에서 경기도 내 타지역 학생들까지 그 범위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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