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리시 기록적 겨울한파에 독거노인 따뜻한 겨울나기 총력 지원 - 기록적인 영하의 날씨 불의의 사고 대응위해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18-01-26 10:56:00
기사수정
    구리시 기록적 겨울한파에 독거노인 따뜻한 겨울나기 총력 지원
[시사인경제]구리시는 유례없는 지속적인 한파로 사회적 최대 약자이면서 복지사각지대에서 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극빈층에 대한 돌봄사업인 ‘3무 운동’을 생명지킴이 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적극 추진키로 했다.

3무(無)운동은 노숙자가 거리에서 불의의 생을 마감하는 일이 없는 도시, 화재 등 재난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없는 도시, 홀로 사는 어르신이 고독사 하는 일이 없는 도시를 가리키며, 백경현 시장이 취임 초부터 사람중심·생명존중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연일 영하 15도를 웃도는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작 난방에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기초수급 독거노인들에게 월동난방비를 지원해 따뜻한 겨울나기와 생활안정 및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식사와 밑반찬을 배달해 결식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봉사단체인 목민봉사회에서도 어르신들의 뇌졸중 예방차원에서 모자 800여 개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기증해 어르신들이 활용할 수있도록 했다.

또한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는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해 가사 및 활동지원 서비스를 비롯 생활관리사의 정기적인 안부확인 및 정서적 지원, 건강, 영양관리 등의 생활교육, 보건복지서비스 자원 발굴 연계을 위한 돌봄기본서비스, 독거노인에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1명 이상의 절친한 친구 만들어주기 등의 돌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화재 등의 불의의 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울증 경감과 고독사 및 자살예방을 위한 상호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화재, 가스 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응급상황을 인지하고 즉각적인 119 신고를 위한 응급안전 알림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생활 곤란 등 응급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에 대해서도 친목도모 공간 제공과 소일거리 연계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카네이션하우스 운영과 더불어 우울, 자살, 치매, 사회관계 등 치유를 위해 심리적 안정 및 문제해결 종합상담을 실시하는 노인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어르신 보호와 고독사 예방에 전방위적인 다양한 보호 사업들을 진행 중이다.

백경현 시장은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극빈층에 대한 안전보호망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시급한 만큼 현장을 중심으로 한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풀가동해 3무에 해당하는 사망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누구나 차별없는 섬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39199
  • 기사등록 2018-01-26 10:5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